this one goes out to all the lovers what can we do we're helpless roma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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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그녀를 아는 사람에게 묻기도 하고. 어떤 땐 그녀의 집앞에 서성거려도 보고 어떤 땐 그녀의 부모님께 잘 보이고 싶어서 그녀의 아버지가 좋아하는 트로트를 외우고 바둑도 배우고 아무 음식이나 먹성 좋게 잘 먹는 방법도 배우고. 어떨 땐 그녀가 좋아하는 팝 아티스트의 노래를 전부 외우고. 어떨 땐 그녀가 자주 가는 장소에 가서 하루종일 그녀를 기다려 보기도 하고. 보고 싶으면 보고 싶다고 말하고 그리우면 그리웠다고 말하고 설레며 감사하며 그렇게 누구나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기도했던 것 같다. 그리고 난 다시 신에게 기도한다. 고맙습니다. 난 지금 행복합니다.
송중기 존좋;ㅅ;
어빠 언제 제대하나여....
[출처] 재범 랩피쳐링 - 케이윌 일초에 한방울 |작성자 단델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