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7. 00:04
아득하다. 녀석이. 아무리 휘저어도 잡히지 않는 신기루처럼. 그렇게 너는 너무 아득하기만 해서, 내 심장은 타고, 가슴은 오그라들고, 내 몸뚱아리는 구겨진 채, 너를 또 기다리고.
그래도 돌아오면 나는 환하게 웃으면서 네 손을 잡아 주고. 잡히지 않아도 가슴에 묻고 그것만으로 행복해서 심장이 벅차오르고.
네가 돌아오기만 하면. 그걸로 나는. 그것만으로.
this one goes out to all the lovers what can we do we're helpless romantics
아득하다. 녀석이. 아무리 휘저어도 잡히지 않는 신기루처럼. 그렇게 너는 너무 아득하기만 해서, 내 심장은 타고, 가슴은 오그라들고, 내 몸뚱아리는 구겨진 채, 너를 또 기다리고.
그래도 돌아오면 나는 환하게 웃으면서 네 손을 잡아 주고. 잡히지 않아도 가슴에 묻고 그것만으로 행복해서 심장이 벅차오르고.
네가 돌아오기만 하면. 그걸로 나는. 그것만으로.